안녕하세요. 서울에서 귀농 7년차인 양찬웅입니다.

2017년 기술센터 보조지원사업을 받아 하우스신축하여 재배하고 있습니다.

1중 비닐교체 적기 5년을 경과해서 교체를 준비중에 과수현대화사업 중에 비닐교체 사업이 있다는것을 알고 처음 신청했습니다.

사업비도 1,000만원 수준으로 최소한 경비로 신청했는데 사업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면담당직원에게 탈락한 사유를 확인했지만 모른다더군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동일한 비닐교체사업을 매년 2,000-3,000만원 지원받는 곳이 많더군요.

올해도 변함없이 2,000만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동일사업은 5년이내 신청불가라고 알고 있는데 그분들에게는 예외 인거죠?

저처럼 학연, 지연, 혈연 등 군청직원들에게 인맥이 없는 귀농자들은 이런 보조사업은 언감생심인가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철옹성입니까?

그래도 전임군수 때는 공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군수 바뀌니까 바로 철저한 인맥사회로 복귀하니 학연,지연,혈연 인맥공동체로 둘러싸인 철옹성을 저같은 외지에 온것들은 도저히 넘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네요?

다시한번 고흥은 철저히 외부인들이 적응할 수 없는 인맥공동체 집단이라는 것을 몸소 입증해주신 농업산업과 과장님을 필두로 팀장님들 조직원님들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