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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면 “압해 정공 술봉 영표” 공적기념비 제막식 등록일 : 2014-12-22

조회수 : 1336

존경하는 면민과 지역 어르신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그윽한 국화 향기가 가을의 서정을 가득 느끼게 하는 오늘,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시고 계시는「국가유공자 압해 정공 술봉 영표 공적기념비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초청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공적기념비 건립을 위하여 많은 애를 쓰신 가족과 일가친척, 그리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오늘 제막식을 하게 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공적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 류중엽 위원장님을비롯한 위원 그리고 향약계(면민의 계)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지역 어르신 여러분!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비참했던 6․25 전란(1950년) 이후 베트남 전쟁 참전(1964년) 의 잿더미 위에서 좌절과 실의를 박차고 오늘의 번영(繁榮)과 발전을 누리게 된 데에는 호국 선열들과 참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피나는 투쟁과 자기희생에 기인하였다 할 것입니다.

압해 정공 술봉 영표 선생님께서 남기신 투철한 애국정신은 우리에게 오늘날 굳건한 방공 보루를 쌓게 하였고 당신들의 용맹스러운 희생은 우리들에게 자주 독립국의 국민 된 긍지와 보람을 안게 해 주셨으며, 안정과 번영 속에서 통일의 성업을 이루려는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선생의 유업(遺業)을 흠모(欽慕)하는 제막식을 하게 된 연유도 선생이 남기신 공인으로서 깨끗한 발자취를 기려 우리의 사표(師表)로 삼음과 아울러, 후세에 널리 이를 전하여 본받게 하자는데 그 의의를 새겨 이곳에 기념비를 세우게 된 것을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의 자랑으로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국가유공자 압해 정공 술봉 영표 선생님의 공적 기념비 제막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제막식을 보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최대의 지원을 다해주신 두원면민과 향약계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두원면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하신 여러 어르신의 건강과 평안을 간절히 축원합니다.

어르신 여러분! 늘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