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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고흥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 체육대회 등록일 : 2015-09-08

조회수 : 1698

축 사

 

어업인 가족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모처럼 우리 어업인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간 여러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수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신 고흥군 수산업 경영인연합회 조영주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군민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박병종 군수님,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함께하신 박금래,송형곤 도의원님과 김의규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수산업 경영인 전남도 박병찬 회장님을 비롯한 각 시군 연합회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수산업 경영인 여러분!

 

요즘 우리 주변에 바다를 보면,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적조가 겹치는 이중고로 매우 걱정이 앞서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어려울 때마다 군과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서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으리라 감히 생각합니다.

 

 

더불어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하고 있습니다. 745km 리아시스 해안 등 천혜의 해양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군으로선 무궁한 발전 잠재력이 있으며, 지금까지 어항 시설의 지속적 확충과 어족자원 조성사업,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수산업경영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굳건히 하여어민이 대접받고 어업이 존중받는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우리 의회에서도 어촌을 살리고 수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일이라면 무엇보다도 먼저 관심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한마음 대회에 대부분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셨는데, 모처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생업의 짐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즐겁고 기억에 남는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생업에 돌아가셔도 활기차고 신명 나게 일 할 수 있으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