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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제11회 국가와 고흥군을위한 조찬기도회 등록일 : 2018-01-29

조회수 : 1345

제11회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기도회

2018. 1. 22(월) 07:00 고흥군청 대회의실

 

축 사

존경하는 성도님과 교회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찬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흥군 기독교 교회 연합회가『제11회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마 여러분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정세가 불안하여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치러질까 걱정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올해들어 남북고위급 회담에 이어 일부 종목에 단일팀을 구성하고 한반도 기를 앞세운 남북공동입장도 하고 어제는 현송월 북한예술단 단장일행이 공연장 사전점검차 우리나라를 찾아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평화올림픽 성공 올림픽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른 시간임에도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황주홍국회의원님과 박병종군수님을 비롯한 박금래, 송형곤도의원님과 기관․사회단체장님,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더불어특별히 우리군 발전을 염원하여 각별한 정성을 기울여 주신 고흥군 기독교 교회연합회 서원현회장님을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교회지도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신바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랑과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정치에서 그리고 모든 사회 전반에 걸쳐서 화합과 상생의 정신이 요즘처럼 절실히 필요한 때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우리 민족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을 오늘에 살려서, 교회 지도자 여러분은 물론 각계 지도자 여러분께서도 진정한「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선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 그리고 봉사의 실천은 기독교 정신이 근간을 이룬다고 여겨지며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가 국가발전과 민족화합, 그리고 군민화합과행복을 기원하는 은혜롭고 복된 뜻깊은 기도의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함께하신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