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 전개(대한일보) 등록일 : 2007-07-11

고흥군의회 조회수 : 1975

제5대 고흥군의회 개원 1년 성과


 제5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한 고흥군의회(의장 송경석)는 변화의 물결속에서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군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목표아래 12명의 의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 군민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전개
제5대 고흥군의회는 제141회 임시회부터 제152회 임시회까지 1년 동안 총12회에 걸쳐 89일간의 의회운영을 통해 본회의 33회, 상임위원회 32회, 특별위원회 5회 등 총 70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그밖에 현장 방문과 민원상담, 자체의정연찬회, 공무국외연수를 비롯한 경제·사회·문화 등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제5대 고흥군의회에서 1년간 접수 처리한 안건은 모두 76건으로 이중 조례안이 48건으로 63%를 차지했으며, 조례안 중 38건은 고흥군수가 제출했고, 의원발의 안건은 10건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예산결산안 6건, 결의안 4건, 청원 1건, 기타 17건을 각각 접수 처리했다.
특히, 김주식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고흥군공동주택지원조례안’은 고흥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지원 근거와 방법을 세분화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데 커다란 의미를 뒀다.
또한 고흥군의 현안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5회에 걸쳐 현장(노인복지타운, 체육공원, 우주센터, 거금 솔라테마파크, 공설추모공원)을 방문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실한 견제와 감시·감독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노력하는 선진의정을 적극 추진했다.
 
 ◆ 숙원사업 해결위한 선도적 의정활동 펼쳐(중앙부처 방문)
제5대 의회 개원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복지증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군의회주관(의장 송경석, 운영위원장 김영길, 총무위원장 신태균, 산업건설위원장 김주식, 총무위원회 간사 김의규 의원 등 5명)으로, 2회(‘06.9.25~9.27, ‘07.4.5~4.6)에 걸쳐서 국·도비 예산 지원 건의차 재경고공회 및 중앙 10개 부처(행정자치부, 국자균형발전위원회, 농림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소방방재청, 산림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전라남도를 직접 방문하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국비현안사업인 신활력사업, 농수산물소비지 유통센터건립, 해창만지구 배수개선 사업, 상수도 노후관 개장사업, 봉래 신금·하촌간 국지도 확·포장사업, 포두 우회도로 개설사업, 금산 오천항 국가어항승격, 어업인 면세유 계속 지원, 도양읍 시가지 상습 침수 개량 복구사업, 국립 고흥 청소년 스페이스캠프 건립 및 진입도로 개설사업, 고흥읍 시가지 상습침수 개량복구계획사업, 도양읍 시가지 상습침수 개량복구 계획사업, 생태숲 조성사업 등 15건에 대해서 적극 지원 및 검토를 약속 받았으며, 아울러 도비현안인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7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얻음으로써 지역발전에 힘찬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 의원역량 강화와 활발한 정보교환
의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체의정 연찬회를 3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예산 및 결산검사기법과 의원 리더십 등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좌와 의원 토론회 등을 통해 한층 발전된 의회상을 정립했다.
또한 고흥군의 현안 사업 해결방안 모색과 선진의정 견학을 위해 타 시·군의 사례를 비교견학하고 타 지역 의원과의 토론 등을 통해 의원역량 강화에도 주력했다.

 ◆ 달라진 의회모습
제5대 의회가 개원된 후 상임위원회의 심도있는 의안 심사로 의회 관련 조례 10건과 규칙 3건을 의원발의로 개정하였으며, 집행부에서 제출된 38건의 조례 중 2건을 수정가결하는 등 예전의 원안가결 관행에 비추어 보면, 조례등 안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자문서 실현을 위해 의원사무실에 노트북을 설치해 종전의 종이문서 사용 관행을 탈피하고 개인 컴퓨터 교육 수강에도 노력하는 등 의원능력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원 기자 / 대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