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짙어가는 국화 향기에 가을의 운치와 멋이 한껏 어우러진 오늘『재부산 고흥군향우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선․후배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은 따뜻한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수고를 해주신 양태윤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재부산 고흥군 향우 여러분!

고향은 생각할수록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고향의 따뜻한 정은 우리 마음을 언제나 포근하게 하는 삶의 활력소이며, 세상의 어느 모임보다도 추억과 온정이 넘치는 모임이 바로 향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알차게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마음껏 즐기시면서 내 고향 고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비록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향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조금이나마 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재부산 고흥군향우회를 힘차게 이끌어 주실 김윤태 신임 회장님과 집행부에게 축하의 말씀과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재부산 고흥군향우회와 우리 고장 고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