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0-고흥군장애인복지관 한가위 큰 잔치 등록일 : 2018-09-28

조회수 : 1067

 

고흥군장애인복지관 한가위 큰 잔치

2018. 09. 20 10:30 고흥군장애인복지관 2층

 

축 사

 

장애인 가족 여러분 ! 반갑습니다. 점점 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고흥군장애인 복지관에서, 한가위 큰 잔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흥군장애인 복지관 손창영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안부를 묻기 위해 함께해주신 김기홍 부군수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장애인을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으로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두 팔과 두 다리가 모두 없는 복음전도사 닉 부이치치는 ‘최고의 장애는 당신 안에 있는 두려움’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 다채롭게 마련된 행사를 통해 서로 마음으로 어울리고 교감하면서, 현실을 뛰어넘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여러분 스스로를 무장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모처럼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정담도 나누고 참으로 기쁘시죠? 여러분 또 반가운 소식 있죠? 지금쯤 우리 대통령은 백두산에 계실 것 같은데요 그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전쟁 걱정 없이 평화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쯤엔 이산가족도 자주 만나고 금강산 백두산 관광도 자유롭게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금강산 백두산 구경 다녀 오셔야 합니다.

 

이제 며칠후면 추석이내요. 정이 넘치는 행복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