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살리기 실천대회 축사 등록일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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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사

  우주항공중심도시와 청정한 지역 이미지는 우리 고흥의 자랑이며 긍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것을 주는 자연의 소중함을 지나치고 살아오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함께 우리 고흥에 대한 애정으로 오늘 바다 살리기 실천대회를 주관하여 주신 전남일보 박경엽 사장님과 류준석 부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포두면민 여러분께도 고흥군의회 의원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포두면은 해양관광과 나로우주센터의 관문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곳이자, 풍성한 자원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우리 고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을 자랑으로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중한 터전이며 풍요를 안겨주는 자연이 오염되고 훼손되어가는 현실에는 우리의 미래, 장래를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유산인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세대의 절대적 의무입니다. 주민 모두의 의식과 실천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오늘 전남일보 주관 환경정화사업은 정부나 자치단체의 시책과 더불어 언론이 주민들을 계몽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계기와 함께 대자연에 감사하는 생활의식이 보편화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전남일보와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포두면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 7. 26.
                                               고흥군의회 의장 신 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