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고흥군 자원봉사자여러분 반갑습니다!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신 고흥군 자원봉사자 회원여러분들께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7회 고흥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여성자원 봉사회 윤순남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고흥군 관내 자원봉사단체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회보다는 개인주의의 배타성으로 봉사와 나눔의 미덕이 점차로 사라져 가는 현실이며,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등 어렵고 그늘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나눔의 등불을 환하게 밝혀 그늘진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어느 지역 보다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특색 있는 고장의 위상을 정립할 수 가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고운 마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지고 고귀한 정신으로, 여러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가꾸어 왔기에 고흥군 자원봉사자 회원 모두의 영광이 더 큰 메아리로 세상을 펼쳐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실천하는 봉사의 내용이 각각의 특색으로 사랑과 희망을 쌓고 있는 고흥군 봉사단체회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봉사의 참 진리와 숭고한 마음을 넓히시어 더 많은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복지 고흥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은 여러분께서 실천하셨던 그 동안의 봉사에 대한 군민모두의 감사의 자리라고 생각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그간의 노고를 덜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영예로운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끝으로 고흥군 자원봉사 단체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회원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영광이 함께 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경인년의 알찬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의 큰 꿈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 12. 10

                                                                                          고흥군의회 의장 신 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