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봄의 생기가 완연한 오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뵙고 인사 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2011년도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정기총회」가 이렇게 성원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고흥군 노인회의 발전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오고 계신 권윤희 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회원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의해 참석해 주신 박래복 부군수님과 최연식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장님, 류홍석 고흥종합병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루고 경제대국의 기틀을 마련하신 여러분의 노고와 업적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나라를 먼저 생각했고 자기를 희생할 줄 알았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했고 염치를 지키려 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13위의 경제강국을 일구어 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르신들을 존경합니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참아내며 일해 오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고 가난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그동안 살아오신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를 위해 더욱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를 비추어 볼때 복지문제에 대해서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복지는 일시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니라,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복지정책을 마련하여 노인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여가선용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등 어르신 중심의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해 나가실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의 무궁한 발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 3. 22

고흥군의회의장 신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