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고흥야구리그 개막식 등록일 : 2011-03-08

조회수 : 1688

축 사

야구동호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야외활동하기에 부담없는 봄의 길목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한 가운데「2011 고흥야구리그」가 이렇듯 성황리에 개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야구의 저변확대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고흥군야구인연합회 신강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야구는 투수나 타자 혼자서 잘 한다고 이기는 경기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희생하는 팀스포츠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야구에서만 희생이라는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다고 합니다.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가 그것입니다. 타자인 자신이 죽고 대신 동료선수를 한 베이스 진루시키는 것인데 아웃이 되어 돌아오는 선수를 열렬히 환영하며 격려해 줍니다.

 

야구는 자신을 희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전 국민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시대적 문화코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제 야구경기는 스트레스와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 활력을 주는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로써 야구를 통해 자신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는 야구경기 보다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체육으로서 이를 통해 우리의 건강도 지키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오늘 대회가 우리지역 야구발전과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흥군야구연합회와 동호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3. 6

고흥군의회 의장 신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