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고흥군의회 의장기 직장 배구대회 대회사 등록일 : 2008-11-07
내일이 입동 절기이지만, 남도의 햇살은 1년을 마무리하는 풍요로움 그대로입니다. 우리 고흥군민들의 넉넉한 정과 인심은 내일의 희망을 준비하고 가꾸어 가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내 직장인과 배구동호인 여러분!
오늘은 미래를 열어갈 우리 고흥의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우리 지역의 교육, 경제, 농업, 문화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역동적이고 핵심의 위치에 계시는 여러분의 활기찬 모습에 마음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현장입니다.
또한 오늘 대회의 축하와 함께, 우리 고흥의 역사를 지역의 적은 일상이 아닌 군민의 행복을 열어가는 무대로 이끌고 계시는 박병종 군수님, 김학중 경찰서장님, 송석근 교육장님, 고흥군의회 김옥래 부의장님과 의원님들, 그리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님, 내빈 여러분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은 오직 고흥 사랑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의 어려움에 더해 몇 배 가중되는 지역의 여건이 무척 어려운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간의 경험과, 과거 더 어두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지혜로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 손길 하나하나가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중추인 여러분의 역량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전도사로서, 우리의 내일을 꿈으로만 여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선수로 출전하신 여러분께서는 우리의 미래이며, 자랑입니다. 아무쪼록 화합과 정이 넘치는 자리, 승패 보다 더 값진 우정을 나누는 대회가 되시기 바라며, 모든 팀이 승자가 되는 기쁨으로 그간의 피로를 덜어 힘찬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수여러분과 직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며, 선수 여러분! 내빈 여러분!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 11. 6
고흥군의회 의장 함 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