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차 전라남도 시·군의장회의 환영사 등록일 :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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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    영    사

  제155차 전라남도 시․군의장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시․군 의장님들께 우주항공 중심도시,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고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오늘 제155차 시․군의회 의장회의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박병종 군수님, 전라남도 의회 함채규, 송형곤 도의원님, 안동준 고흥경찰서장님, 농협중앙회 최연식 지부장님, 산림조합 송영현 조합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선대 의장님들께서는 지방자치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였습니다만는 저는 아직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 의회사무과 직원들 인사권이 의장에게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거나, 기초의원은 당연히 정당 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속되는 모순 속에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현실과 괴리된 중선거제도를 현실화 시켜줄 선거구 제도로 나아가는 이러한 모든 문제들을 6대전반기 의장단회의에서는 많은 고민과 함께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여러분!
우리들의 일상생활은 만남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부모님 뱃속에서 첫 잉태했을 때 부모님과의 첫 만남, 세상에 나오면서 세상과의 첫 만남, 그리고 우천에도 불구하고 먼 거리 마다시고 고흥을 찾아주신 의장님과 관계공무원간의 만남이 그렇습니다. 의장님들께서는 고흥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오늘의 이 만남이 보다 의미 있고 뜨거운 만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우주항공클러스터 중심, 고흥에서 짧은 시간나마 좋은 시간과 추억남기시고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 8. 13

                                            고흥군의회 의장 신 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