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완연한 가을이 짙어지고 풍년을 이뤄낸 농부의 마음이 푸짐한 계절, 어르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오늘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애써주신 김장술 군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균형있는 지역발전과 세대간의 정이 깊은 고장을 만들어 오신 박병종 군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고흥군의회 김옥래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님들 그리고 기관장님과 사회단체장,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공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오늘날의 번영을 이루고 이렇듯 소중한 자리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현대사를 개척하신 어르신들의 수고를 함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나가는 오늘은 우리 모두가 역사적․사회적 책임을 느끼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고귀한 노력과 희생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심도있는 노인복지증진에 매진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면서도 안정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입니다.

  당장 처해있는 현실들이 어려웠더라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사회관에 어긋남이 없도록 우리 모두는 고흥과 더 나아가 국가의 번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 어르신들께서도 경험과 지혜, 고견을 통해 지역발전의 힘으로 함께 하여 주시기를 바라오며, 다시한번 오늘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영예로운 수상자여러분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어르신 여러분! 만수무강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 10. 1
                                                고흥군의회 의장 함 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