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신록이 더욱 짙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훈훈함을 물씬 느끼게 하는「새마을 국제협력사업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초청」사업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고 계신 다문화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애써 주고 계신 고흥군새마을회 주정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다문화가족 여러분!

오늘 행사는 베트남 친정부모가 멀리 타국에 시집을 보낸 딸과 손자, 손녀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자녀의 제2의 고향인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켜 한국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고흥군의회에서는 농촌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민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문화가정 복지증진과 농촌 지역 공동체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이번 기회에 장인, 장모에게 효도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