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협의회 회원 여러분!

오늘!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군「여성단체협의회 신년 하례식」을많은 내빈과 군민의 축복 속에 이렇게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고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생과 헌신으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주신 이영순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에도 변함없이 우리 고흥을 위해 많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신 김승남 국회의원님, 그리고 다 함께 잘사는 고흥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병종 군수님, 그리고 김의규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또한, 이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함께하신 각급 사회․기관단체장님께도 협의회를 대신해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여성가족 여러분!

오늘날, 과거와는 달리 여성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여러분들께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앞장서 활동하신 덕분에 최근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여성분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비하여 아직 우리 사회에는 양성 평등문화가 확고히 정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아, 가사, 노인부양 등이 여전히 여성들의 몫으로 인식되는 현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크게 제약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행사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한 사회적 분위기를 타파하고, 여성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의 주인공이신 여성 여러분 모두가 오늘 하루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내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