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칠순노인 위안잔치 축사 등록일 : 2008-10-30
높은하늘같은 그 가없는 영원한 사랑이 머무는 자리입니다. 이렇듯 오늘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제16회 칠순노인 위안잔치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군민모두가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신 박병종 군수님, 그리고 김장술 대한노인회 고흥지회장님을 비롯한 김옥래 군의회 부의장님과 의원님들,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장님과 내빈,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오신 고흥청년회의소 김명진 회장님을 비롯한 고흥청년회의소 특우회 그리고 관계자와 회원 가족여러분께도 심심한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오늘 칠순노인 위안잔치는 급속히 진행되는 산업화속에서 날로 희미해져 가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자식들의 뒷바라지에 헌신적인 노력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의 노고를 위안하고, 또한 그 큰 희생과 평생의 염원이신 자녀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지금도 노심초사 하시는 어르신들의 높으신 은혜에 적으나마 보은의 기회를 갖고져 마련된 뜻 깊은 자리입니다.
이는 지역사회의 모든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청년들의 고귀한 뜻이 모여 정과 사랑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현장이며, 소중한 풍속, 경로효친의 실천정신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현실에 고흥청년회의소 회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 어르신들의 모든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10. 30
고흥군의회 의장 함 채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