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등록일 : 2015-05-12

조회수 : 1398

고흥군 방범연합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제5대 최항영 회장님 취임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이렇듯 성황리에 개최 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우리지역 김승남 국회의원과, 오늘 방범연합회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하여 주신 내외 귀빈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생활문화와 경제가 발달하면서 갈수록 다원화 되는 사회구조로 인해 여러 직능단체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자율방법대의 활동은 주민의 안녕과 우리 고장의 평온한 사회질서 유지와 주민복리를 위한 목적 중에도 으뜸가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활동은 자신의 희생과 봉사를통한 공익가치를 창출 해 내는 일이며 이러한 대원여러분의 모습이 있기에 우리고장의 안녕과 질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역 민생치안을 위한 야간 방범순찰, 청소년선도, 교통봉사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의 신망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방범대원 여러분은 갈수록 노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지역실정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과 생산활동의 중심이 되어 오고 있기에 오늘 여러분의 활력있는 모습이 믿음의 소중한 자산으로 세대를 통해 연속되어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방범대원 여러분! 그리고 가족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열어나갈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이 그 슬기로움이 창조되는 시작이며, 이 소중한 한마음 축제의 시간이 더 알차고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발전적인 자율방범대 운영의 계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 안녕과 발전에 여러분의 큰 힘을 보태어 주신다면 한층 살기 좋은 고흥이 이룩되리라 믿는 저의 소신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2일 후면 지난해 우리 모두가 가슴 아파했던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지난 1년이란 시간동안 ‘세월호’가 주는 의미를 잊고 살지 않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4월 한 달이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취임하신 최항영 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원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