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금산중학교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50년의 역사 속에 아름다운 교육 전통을 만들어 가고 계시는 김용노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여러분의 열의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금산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에 예산을 배려해주신 강기정 국회의원님, 박병종 군수님, 그리고 학부모를 비롯한 한일 운영위원장님과 김순복 학부모 회장님께도 감사드리며, 내빈 여러분의 관심과 정성에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현시점은 대내외적 여건이 무척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일구고 거둔 성과는 군민의 자긍심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힘이 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오늘 금산중학교 잔디 구장 개장식 또한 미래의 희망인,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투자입니다.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통해 백년대계의 기초가 될 것이며, 개발의 개념을 인적자산 육성의 영역에 이르게 했다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포함한 모든 성과는 미래지향적 군민의 의지와 함께 우리의 어린 세대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유무형의 가치를 이해하는 지혜로운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금산중학교 학생 여러분!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에 여러분의 큰 꿈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앞으로도 운동장과 같은 푸르고 더 높은 기상으로 씩씩한 어린이가 되십시오. 여기에 계신 분들 모두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다시 한번 금산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을 축하드리며, 다가오는 을미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시고 뜻하는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