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존경하는 남양면민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여러분!

들녘이 황금빛으로 넘실거리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이렇게 좋은날 많은 면민들의 환영 속에 제16회 남양면민의 날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치하와 격려를 위해 참석하여 주신 박병종 군수님, 송우섭 의원님,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한 여러분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면민여러분!

저는 오늘 남양면민과 여기에 참석한 여러분에게 크게 두가지 면에서 면민여러분들의 성원을 기대해봅니다. 먼저 면민과 고흥군민이 다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루고자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엔 불우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특히 신체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돌봐준 사람없이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분들께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 실천이 또 하나 고흥군의 발전과 고흥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지금은 지방자치시대입니다. 지방자치는 어떻게 하면 고흥의 발전과 고흥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긍정적인 목적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방자치는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군정과 의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불신과 반대를 위한 반대는 우리 고흥발전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신한 정책,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고흥군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군민과 남양면민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우리의 현실과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서 혼신을 다하여 오신 면민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 9. 14

                                                                                    고흥군의회 의장 신 태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