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 제36회 고흥읍민의 날 등록일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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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읍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귀빈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님과 오늘 함께하신 공무원 여러분!

봄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는 오늘 ‘제36회 고흥읍민의 날 행사’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황상철 고흥읍장님 그리고 각 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 아울러 청년회장님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읍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고흥읍은 고흥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해 왔으며 특히, 읍민 대다수가 상업과 농업에 종사해온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로 형성되어 그동안 고흥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와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어 소상공인과 농업 등에 종사해온 주민들은 예기치 못한 시련과 좌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부단한 노력과 선진 과학영농, 그리고 틈새 농업시장을 개척하여 우리가 처해있는 과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기념행사를 계기로 읍민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가운데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드는데 한뜻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고흥읍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며 읍민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