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각 마을 이장님, 부녀회장님, 상인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단풍과 그윽한 국화 향기가 가을의 서정을 느끼게 하는 오늘「제4회 녹동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가 이 곳 건강 먹거리 1번지, 녹동에서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자에 대한 투명성 확보로 이어져 재래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수고하고 계신 녹동 전통시장 상인회 윤경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박병종 군수님과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전통시장 상인회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전통시장은 그동안 군민의 상거래 중심 역할을 다하여 왔으나 농어촌 인구감소와 교통수단의 발달, 전자상거래, 대형유통회사의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 마케팅활동으로 재래시장의 기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차분히 그 해결책을 모색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통시장을 현대식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오늘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갖는 것 또한, 지역경제가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지역 상인회 회원님들과 도양읍민의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한마음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상인회상호간 더욱 화합되고, 새로운 번영의 발판이 마련되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에 부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행사준비에 애쓰신 녹동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마음의 여유와 사랑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