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지역 어르신 여러분!

수많은 사람은 한 해를 보내면서 많은 아쉬움을 이야기하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만큼은 한 해를 정말로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 같아 저 역시 마음 뿌듯합니다.

먼저, 다사다난했던 계사 년(癸巳 年) 한 해를 보내면서 일 년 동안의 노력과 정성이 수학의 기쁨으로 발표되는 오늘『제6회 어르신 발표회 및 송년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군민과 함께 매우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체조와 음악, 노래,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그로 인해 조금이나마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발표회 준비에 수고를 해주신 유형식 이사장님과 노인복지관 김경수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자기 개발을 위해 참석하신 수강생을 위하여 서예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강의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창출하는 기능과 임무를 수행해 오신 지도강사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수강생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 그리고 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할 수 있는 자기 학습능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제 평생학습 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고 국가경쟁력 또한 국민들의 총체적 학습능력에 의해 좌우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새로이 배움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분,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나누고 싶은 분, 그리고 이들을 돕는 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배움을 널리 알리고 권하는 풍성한 배움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문화창출의 중심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노인복지관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