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을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재경 금산면 선․후배 향우 회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재경 금산면 향우회 제37차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취임식」이 이처럼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재경 금산면 향우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으시다 오늘 이임하시는 노윤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새로운 희망의 돛을 달고 향우회를 이끄실 이경호 취임 회장님과 가족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향우님과 가족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잘 알고 계시지만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고향 고흥은 박병종 군수님을 비롯한 전 공직자와 우리 군 의회 그리고 고향을 지키시는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작년 전국 농산물 유통식품 업무 시군평가에서 1위를 전라남도 관광 대상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34개 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낸 한해였습니다.

또한, 우리 고장 금산에는 다도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42.2km 에 걸쳐 “거금도 둘레길”이 열렸고, 그리고 우리 지역 출신인 강기정 국회의원님의 관심으로 야구장 입구에 위험도로 선형공사가 한참 진행 중에 있으며, 금산면 입구에는 거금도 휴게소가 준공되어 곧 면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식당과 커피숍 등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될 것입니다.

이렇듯 고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박병종 군수님과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취지로 모여 고향발전을 위해서 애를 쓰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한 번 보내주시면 어떻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향우 회원님들께서는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잃지 마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미력하나마 고흥군의회 의장이란 직분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심부름하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함께하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기를 바라며, 재경 향우회와 우리 고장 “금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