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고흥군의회 의장 장세선입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온 누리에 만연한 봄의 생기가 전해지는 계절에 고흥 물김위판고 사상 450억 돌파를 기념하고 고흥 참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한국 김생산 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제18차 정기총회와 한마음 잔치」행사가 이처럼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천혜의 자연 속에 우리 군의 상품과 지역의 가치를 높여주고 어려운 시기에 고흥군지회를 훌륭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시고 계시는 사단법인 한국 김생산 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박영남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고흥 물김위판고 사상 450억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올린 그동안의 수고에 힘찬 격려와 뜨거운 박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김생산 어민 여러분!

바다는 우리의 미래가 달린 희망의 보고(寶庫)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삶의 터전입니다. 변변한 자원 하나 없는 우리나라와 고흥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것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온 우리는 이제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 해양수산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양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신정부에서는 관련 예산 증대, 지역발전과 연계한 각종 신규사업 발굴, 해양수산을 연계한 종합개발 추진, 이렇듯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수산업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봅니다.

이렇듯 무한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가치)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때, 우리 의회에서도 한국 김생산 어민들의 수산업 소득 환경개선과 현실적인 소득증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으로 지원하여 생명산업인 수산업을 보호 육성 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여러분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수산인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수산환경에 걸맞은 선진 수산의 최고 경영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제18차 정기총회와 한마음 잔치 준비에 수고하신 박영남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한국 김생산 어민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