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의회(의장 : 장세선)는 제239회 고흥군의회 임시를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2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어 2014년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 채택 및 고흥군 생활체육 진흥 조례안 등 34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하였다.
◦ 특히, 이번 회기중 실시된 2014년도 군 발주사업 행정사무조사는 2014년도에 군에서 발주 시행한 사업중 도급액 1천만원 이상인 사업장 797개소와 민간자본 보조사업 324개소 등 총 1,121개소 중 4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서류검토와 현지학인을 실시한 결과 18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하였으며, 그 결과를 집행부에 이송하여시정·보완 조치 후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하였다.
◦ 또한, 법제처 “조례규제 개선과제” 및 국무조정실 “불합리한 지방규제 4대분야종합정비계획”과 관련한 19건의 조례안과 “군 입영 자녀를 둔 공무원의 특별 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고흥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11건의 조례안을 의결하였으며, 군정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남병근(인천경찰청 경무관), 조남은(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김진우(중앙대학교 교수) 등 3명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기 위한 계획안 등 일반의안 3건을 의결하였다.
◦ 장세선 의장은 맺음말을 통하여 쌀 농사가 대풍으로 이어졌음에도 공공비축미 수매 감소와 쌀 시장 개방에 따라 미국산과 중국산 밥쌀이 쏟아져 들어와 쌀 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어 걱정이라며, 피 땀흘려 가꾼 최고 품질의 농산물이 최고의가격으로 판매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판촉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하였다.